나는 나는 나는 / I am flying, flying / Bilderbuch Koreanisch / 김혜란 / Hyeran Kim

그림책향 시리즈 스물두 번째 그림책 『나는 나는 나는』은 울고 싶은 날이면 하늘을 날며 땅과 하늘과 바다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는 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아파트에서 쏟아져 나온 물고기들과 함께 하늘을 날고, 고양이와 새들과도 춤을 춥니다. 아이는 점점 더 높이, 점점 더 멀리 날며 울적한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무사히 땅으로 내려옵니다.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이에게 그 어떤 초능력이라도 생긴 걸까요? 김혜란 작가는 시원하면서도 묵직한 파랑과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주황 빛깔로 환상의 세계를 빚어내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셔서 속이 뻥 뚫리는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This book is the story of a child who, every time she wants to cry, flies in the sky and meets her friends who live on land, in the sky, and in the sea. The child flies in the sky with fish pouring out of the apartment, and dances with the cats and birds. The child flies higher and higher, farther and farther away, blowing away her gloominess and coming back safely to the ground. She marvels at how such a thing is possible. Did the child get any superpowers?

​
© Hyang Publishing House.